[독서] 정리하는 뇌 :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

썸네일 - 정리하는 뇌 표지

 

대출 기록

작년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시작하면서 효율적,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해 고민이 많을 때 읽었던 책.

딥 워크를 읽으면서 작년에 읽었던 정리하는 뇌와 상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생각났다. 

그래서 이번에 본가에 다녀오며 당시에 기록해둔 독서 필기를 챙겨왔고, 다시 정리해보는 과정에서 현재의 나에게 좀 더 적용해보려고 한다.

 

 

*목차 및 내용은 나의 주관적인 독서 필기에 의존하여 작성하므로 책과 용어가 틀릴 수 있음*

 

 

목차

1부		2부
정보&결정이 너무 많은 사회 : 인지 과부화	제일 먼저 이해할 것 : 주의, 기억의 작동	집안의 정리	사회 세계의 정리	시간의 정리	정보의 정리 (어려운 결정)	비즈니스 세계의 정리

• 정리방식 : 외향성, 친화성, 신경증,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, 성실성

 

 

 

뇌의 정보 처리

• 우리 뇌의 정보처리 능력에는 대가가 따른다.
  • 정보가 경험의 일부로 새겨지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주의를 기울여야하기 때문.
  • (타인과의 상호작용 : 1인 정보 초당 60비트, 보통 사람의 처리 속도 한계는 초당 120비트)
  • '주의력' 가장 중요한 정신적 자원이다.
• 주변이 보이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가? 그것은 주의 시스템이 나를 보호하는 것 : '주의 필터'
• CEO등이 비서, 보좌진을 두는 이유
  • 비서(보과진)을 인간 주의 필터로 두어서 자질구레한 일을 맡기고 자신의 모든 주의력을 자기 앞에 놓인 일에 씀
• 마음을 잘 정리하기 위해서는 주의 시스템 구조를 이해해야한다
• 주의 필터의 가장 중요한 원칙
  • 1.변화감지 (뇌의 변화 감지기)
  • 2.중요도 (정보를 통과시켜서 의식으로 올려보냄)
• 주의력은 용량에 한계가 있다.
• 인지적 맹점
  • 인간의 뇌가 우리가 주의 기울이지 않는 것들을 우리에게 숨기도록 진화해왔다
• 무언가를 까먹는 것 : '주의 시스템 과부화' 이다.
• 주의 환전이 어려운 이유
  •  우리가 멀티태스킹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뇌가 주의를 옮기며 일을 하나씩 처리하는 것

 

 

 

도파민

• 도파민은 생존의 핵심으로 경계 시스템이다. 환경속에서 무언가를 감시하는 것
• 도파민이 활성화 되는 것 = 뉴런 활성화 = 주의력 생성
• 그림자 노동(그림자 경제) : 경제 안에서 회사 서비스 중 상당 부분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것
  • ex) 이마트, 다이소의 무인 계산기
• 새로운 정보 학습은 수명연장, 치매 예방등에 좋음
• 새로운 정보 학습이 어려운 경우 할 수 있는 일
  • (X) 받아들이는 정보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
  • (O) 그런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스템 갖추기
    • (나의 경우 유데미/인프런 강의 들으며 StudySpace 폴더에 주제별로 md파일로 정리 -> 블로그 )
• 의사결정에도 착시와 유사한 인지적 착각이 일어난다. 의사결정을 할 때 뇌도 지름길을 이용하기 때문이다
• 능동적 분류 = 범주화
  • 정리의 부담을 뇌가 아닌, 외부세계로 남기는 것
• 능동적 분류 하기
  • 당장 처리해야 할 일
  • 중요하지만 나중에 처리해도 되는 일
  • 중요X나중O그래도 가지고 있어야 할 것
  • 버릴 것
• 뇌의 행동 유도성을 창조하기 ex) 키는 문 옆에 두기

 

 

 

주의 시스템

• 주의 시스템의 구성요소
  • 몽상모드 : 뇌의 휴식상태
  • 중앙 관리자 모드 : 과제 집중 모드
  • 주의 필터
  • 주의 스위치 (몽상모드 <-> 주앙관리자모드)
• 몽상 모드는 백일몽 모드라고도 부르며 뇌의 자연스러운 상태
  • 뇌의 휴식 상태로 어느 한 생각에 집중 못한 것이 아니라
  • 어느 생각도 반응을 요구하지 않는 것

 

 

 

범주화로 뇌의 부담 덜어내기

• 범주화 : 인지적 경제성을 위한 행위
• 범주를 만들고 이용할 수 있는 능력 : 인지적 경계성의 한 형태
• 범주만들기
  • 1. 전체적 외양, 세부적 외양 기반으로 범주 만들기
  • 2. 가능적 동등성(겉모습에 유사점X)
  • 3. 특정 상황 기반 개념적 범주 : 그때그때 즉성에서 만들어짐
• 뇌가 지는 부담을 주변 환경에 넘기기
  • 뇌 바깥의 주의시스템과 기억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기
• 중요한 것 : 가상물건 < 낡은 방식(아날로그)
• 마음 청소하기 : 몽상의 악마가 머릿속을 휘저으면 글로 적어서 머릿속 청소하기
  • (다이소에서 0 사오기, **할 때 ## 방식 사용하기, 이런거 잡다한 생각 다이어리 or 메모지에 기록하기)
• 되뇌기 고리
  • 무언가 반드시 해야할 일을 마음에 두고 있으면 그것을 잊을까봐 반복해서 되뇌기 시작하는 것
  • 무언가를 대단히 효과적으로 기억하게함
  • 너무 잘 작동하기 때문에 글로 적어두어야 ‘이제 그만 내려놔도 된다’ 하고 허가 내려줌
• 글로 기록하는 행위 : 정신적 에너지를 아낄 수 있음
• 마음이 미래에 묶여 있으면 매순간 온전히 충실하거나 현실을 즐길 수 있다

p.118

뇌는 당신이 전영하는 모든 활동에 일관된 기준을 가지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. 당신은 지금 자신이 하고있는 일은 그래야 할 필요가 있어서 하는 일이고, 지금 하고있지 않은 일은 하고 있지 않아도 괜찮은 일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.

찜찜한 생각이 남아있으면 마음이 맑아질 수 없다. 당신이 어떤식으로든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여기는 것이 있으면 마음 바깥의 신뢰할만한 시스템에 담아내야 한다. 그 신뢰할 만한 시스템이 바로 글로 적는 것이다.

 

• 책에서 권유하는 방법 :3*5 링카드 시스템
  • 원칙 : 아이디어, 과제 카드 한 장당 적기. -> 신속한 재 분류가 가능하다
  • 머리를 비워주고 아직 검토되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잊히거나 배제되지 않게 해줌
  • 카드뭉치는 정기적으로 분류해주기 (처리할 순서/범주별로 정리)

 

• 속성에 따라 정리정돈을 잘 해두면 간단한 행동유도성으로 물건을 파악할 수 있음 -> 정신적인 부담을 덜어줌
• 지정된 장소의 원칙
  • 범주는 최대 4개 까지만
  • 생활공간을 정리할 때 기억기능 중 일부를 환경에 넘기기(환경을 시작적으로 정리해두기)
• 정보시스템 구축의 단계
  • 1. 범주는 소유물로 이용하고 그것과 상호작용 하는 방식을 반영하기. 범주는 사용자에게 유의미
  • 2. 중심주제 없다면, 서로 유사하지 않은 것을 한곳에 모으지 않기
  • + 사용할 수 었는 것은 갖고 있지 말라
• 멀티태스킹은 우리를 명백히 비효율적으로 만든다.
  
  • TV를 보며 과제 : 정보 -> 선조체(새로운 과정과 기술 저장)
  • 그냥 과제 : 정보 -> 해마 (사실과 개념 저장)
  • 과제 -> 과제 : 그 자체로 대사비용이 들어간다. 주의전환 시 포도당을 태움. 과제 집중연료 = 포도당
• 가벼운 컨텐츠를 보는 중독..
  • 이런 쾌락의 느낌을 만들어 내는 것은 전전두 피질에 있는 고차원 사고 중추가 아닌, 바보같이 새로운 것만 추구하며 변연계 움직이는 뇌의 영역임.
  • 해결방법 : 우리가 우리 뇌를 속여서 과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때 집중하게 만드는 것임.
  • 해당 활동을 하는 시간을 정해두기(하루에 2-3회 권장)
  • 생산성 시간 설정하기 (방해없이 집중하는 시간)
• 정리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안정을 준다.
• 마음을 깨끗이 비우려면 정보를 외부화 해야한다.
• 친밀함 > 서로 공유하는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것

 

 

 

간접화 하기 (이부분은 필기가 별로 없네)

• 양 (필요한 만큼의 정보 담기)
• 질 (충분한 근거 없는 말은 패스)
• 태도 (모호한 표현X, 장황X, 간단하고 질서 정연하게 말해라)
• 관련성 있는 말을 하라

 

• 사회적 판단은 무엇에 휘둘리는가?
  • 믿음 보존 편향
  • 집단 외집단 편향
  • 집단에 소속감을 갖는데 필요한 기준은 한 배를 탔느냐 하는 운명의 상호의존성

 

 

 

시간의 정리

• 전전두엽피질 손상
  •  사건의 순서를 계획하는 능력이 엉망. 차분하게 생산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서 자신이 설정해둔 목표를 허락된 시간 안에 달성하는 능력 무너짐
• 시간의 생물학적 본질 : 세상에 대한 경험에 대해 우리 뇌가 부과하는 해석
•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 = 우리 몸이 사용하는 전체 에너지 x 20%
• 뇌: 정신적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포도당을 태움
• 멀티태스킹의 큰 문제점
  • 문제해결, 창의력에 필요한 ‘지속적 생각’을 붕괴시켜버림, 새로움 중독의 고리에 빠져듦
• 우리는 장기적보상을 추구하고, 단기적보상은 포기하도록 자신을 훈련시킬 필요가 있다.
• 어떤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그 시작과 끝을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.
• 복잡한 일의 경우 전체 -> 관리가능한 덩어리들로 쪼개서 그 각각의 덩어리에 시작과 끝 부여하기
• 전전두엽피질 : 시간을 분할하는 능력 + 다시 적절한 순서로 이어붙이는 능력
• 대규모의 과제
  • 의미있고 시행 가능한 덩어리들로 쪼개기 = 시간관리 쉬워짐 = 각 단계를 마무리 할떄마다 신경화학적인 만족이 뒤따름 -> 일을 진행하는 것과 그 진행사항을 추적관할차는 것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.
• 일하기 -> 그 일 점검하고 조정하기 ->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
• 허드렛일이 있으면 비슷한 것 까지 모아서 하기, 일이 마무리될때까지는 집중해서 하나의 주의세트만!
• 정신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라
• 규칙을 머릿속에 담고 그것을 따르는 일은 = 발화 패턴을 동기화해서 뚜렷한 뇌파를 형성하는 뉴런 네트워크에 의해 이루어진다.
• 주어진 규칙은 뇌 속에서 특정 주파수로 작동한다.
• 전문가와 초보자의 차이는 무엇에 주의를 기울이고 무엇을 무시해야하는지 아는 것이다.
• 정보꾸러미도 시작과 끝이 있어야 한다. 덩어리로 나누라.

 

 

 

수면의 중요성

• 렘수면 동안 일어나는 뇌의 개별적 정보처리과정
  • 1. 통일화(잠자는 동안 이루어짐)
  • 2. 동화(기존의 정보와 새정보를 통합함)
  • 3. 추상화 (숨겨둔 규칙을 발견 -> 기억에 저장함)
• 잠은 추상학적 관계형성과 이해를 증진시킴
• 새로운 정보와 개념은 수면중에 조용한 연습이 이루어진다.
• 하룻밤의 잠은 통찰에 필요한 문제의 해결가능성을 2배로 올려준다.
• 수면 중 정보 응고 : 현재 열중하고 있는 과제에 더욱 강력하게 일어난다.
• 수면 사이클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 > 수면의 양
• 40분 이상의 낮잠은 역효과이다.
• 5-10분의 낮잠은 인지능력 강화, 기억력 개선, 생산성 향상, 정서적 균형 회복
• 아침이 상황대처능력이 제일 좋다.
• 인간은 실망에 대한 내성이 낮다..
• 잘못된 믿음 버리기 ex) 삶이 편해야 한다. 자신의 가치가 성공에 달려있다.

p.298
자신의 가치를 과제의 성과와 분리하기.
성공한 사람은 역설적으로 오히려 더 많은 실패를 경험함.
성공한 사람은 실패와 차질을 다른 방식으로 대한다.
(내 경력이 끝장났다X 목표완수에 없어서는 안될지식을 얻는 기회O)

성공한 사람은 앞길이 험하리라 예상할 줄 알고, 그런 험한 길이 순도로운 여정을 방해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.
그 모든 것은 과정의 일부임. 삶은 편해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에 굴복하지 않음

 

 

 

몰입

• 몰입 상태는 창조적인 위험을 감수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. 행위 = 의식
• 도전을 할 수록 불안은 커지고,  기술 능력이 증가할 수록 지겨움이 증가함.
• 몰입은 그 사이에 있다.
• 창의성과 성실성 : 시간을 정리하고 나누기. 개인공간을 똑같이 유지하기 -> 편안함, 일관성
• 비서가 없는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일
  • 마음 깨끗이 정리하기, 주의를 끄는 것 빠짐없이 글로 적어두기, 90분에 한 번 신체운동 하기, 5분 규칙(5분안에 해결 가능함 -> 당장하기, 여러개면 우선순위대로)
• 결정에 결정의 가치보다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!
• 일의 작업기간을 예측하고, 그보다 1주 전부터 그 일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기(유예기간)
• 노화의 영향을 늦추는 방법 : 정신적 활력을 유지하기, 한번도 해보지 않은 과제 수행하기, 평생 학습을 하고 머리를 쓰는 패턴이 있는지 확인하기, 사회 활동 유지하기
• 정리의 부담을 뇌에서 바깥세상으로 넘겨라